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국내 뷰티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조망하는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3일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오송역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수출 전문 전시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235곳의 화장품 기업과 44개국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등 8곳 기관이 이번 전시회를 후원했다.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웨딩메이크업과 바디페인팅 쇼로 문을 연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충북도의회 관계자, 지역대학 총장, 기관단체장, 주한 루마니아·과테말라·나이지리아 대사관장 등 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시종 도시자는 개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관계자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세계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해외 바이어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뷰티와 함께 성장해 중국,
205곳 기업·40여국 450여 바이어 참가…전문전시회 위상 다짐 올해 네 번째를 맞은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화장품엑스포)가 지난 12일 충북 청주오송역 일원 특별 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자체가 진행하는 화장품 수출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오송화장품엑스포는 올해 205곳의 화장품·뷰티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오는 16일(토)까지 닷새 동안 총 2천500여 회에 이르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수출 전문 전시회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는 의지가 확인된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테이프커팅을 비롯한 개막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제세 의원,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이 참석했다. 기업 205곳, 기업관·마켓관 구성 이번 오송화장품엑스포에는 모두 205곳에 이르는 화장품·뷰티 전문기업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기업관에 131곳, 마켓관에 74곳이 포진했으며 지난해 참가기업 197곳보다 8곳이 늘어난 수준이다. 참가기업 수의 증가는 크지 않았으나 단체관람객을 유치한 부분에서는 괄목할 만하다는 평이다.